최근 건강 트렌드는 복잡한 운동법 대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루틴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짧은 시간 투자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하루 10분 스트레칭’이 인기다.
바쁜 일정에 쫓기는 직장인 이선영(35) 씨는 요즘 아침마다 거실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선영 씨는 “예전엔 아침마다 몸이 뻐근하고 피곤했지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서 어깨와 목의 부담이 덜해져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칭의 장점으로 근육이완 외에도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자세 교정 등을 꼽는다. 특히 IT기기 사용이 많은 한국 사회에서 목과 어깨, 허리 등 특정 부위에 무리가 가기 쉬워 스트레칭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실생활에 적용하기 쉬운 스트레칭 루틴은 다음과 같다.
1. 일어나자마자 기지개 켜기
잠에서 깼을 때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기보다, 상체를 천천히 늘이면서 기지개를 켜보자. 굳었던 몸이 부드럽게 풀리면서 더 가볍게 움직일 수 있다.
2. 앉아서 어깨 돌리기
컴퓨터 작업 전후나 TV를 보면서, 어깨를 천천히 앞뒤로 10회씩 원을 그리며 돌린다. 굳은 어깨 근육이 쉽게 풀린다.
3. 벽 짚고 종아리 늘리기
주방에서 음식 준비할 때, 잠깐 벽을 짚고 한쪽 다리를 뒤로 뻗어 종아리 근육을 늘려보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피로를 덜 수 있다.
4. 자기 전 허리 비틀기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양쪽으로 천천히 비틀면 허리 주변이 이완되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의 효과를 꾸준히 경험하려면,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내 호흡에 맞춰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5분만 해도 좋으니 부담 없이 시작해보자. 작은 실천이 쌓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